번호 : 102
글쓴날 : 2019-05-08 16:36:37
글쓴이 : 사월혁명회 조회 : 49
제목: 한국청년연대, 진보대학생넷 대표의 4월혁명 59주년 결의

4월혁명 59주년 행사'에서 밝힌 
한국청년연대 및 진보대학생넷 대표의 "4월혁명 계승 결의"
(2019. 4.18(목) 기독교회관)


*한국청년연대 정종성 상임대표

4월 혁명정신 계승으로 한반도 평화, 번영, 통일의 길을 열어내는데 청년들이
앞장서겠습니다! 

 오늘 우리는 4월혁명 59주년을 맞이하고 있습니다. 
59년 전, 위대한 국민들은 이승만 독재정권을 하야시키고, 민주주의와 평화통일을
실현하자고 거리로 나섰습니다. 
이승만 독재정권은 총칼을 앞세웠지만, 자주와 민주, 평화통일을 바라는 국민들의
뜻을 꺾을 수는 없었습니다. 

 4월혁명 정신은 5·18광주민중항쟁, 87년 6월 항쟁, 그리고 촛불혁명에
이르기까지, 우리 민중들의 가슴에 살아 숨쉬고 있습니다. 
또한 4월 혁명 당시 선배청년들이 외쳤던 “가자 북으로! 오라 남으로! 만나자
판문점에서!”라는 구호는 지난해 열린 역사적인 남북정상회담을 비롯한 남북의
교류사업을 통해 실현되고 있습니다.
그래서 올해 4월혁명은 더욱 뜻 깊습니다.

 하지만 59년 전, 4월혁명을 박정희의 군사쿠데타를 비호하며 미완의 혁명으로
만들었던 미국은 여전히 남북관계 개선을 가로막으며, 우리 민족이 평화와 번영,
통일로 가는 것을 훼방 놓고 있습니다. 

 하노이 북미정상회담은 언론을 통해 보도된 것처럼, 철지난 선 핵포기를 운운하며
강도적 요구를 한 미국 때문에 합의사항이 없었습니다. 
미국의 강도적 요구로 인해 이 땅의 평화와 번영의 속도가 더뎌졌으며, 비핵화
문제도 진전을 이룰 수 없었습니다.  
또한 미국은 한미연합훈련을 중단한다고 했지만, 훈련의 명칭만 바꿨을 뿐 여전히
군사훈련을 하며 평화를 바라는 전세계 인류의 기대를 저버리고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3차 북미정상회담을 기대한다면서 대북제재를 지속하고 금강산 관광,
개성공단 재개도 섣부르다며 노골적인 내정간섭을 하고 있는 것이 미국입니다. 

 4월혁명 이후 미국의 비호를 받았던 박정희 군부독재의 후예들은 자유한국당과
수구냉전세력들도 5·18망언을 비롯하여 평화와 통일을 가로막는 행위들을 멈추지
않고 있습니다. 

 미국과 미국을 추종하는 세력들을 두고서 4월 혁명은 완수될 수 없습니다.
우리 청년들은 선배청년들의 뜻을 계승하여 미국과 미국의 비호를 받는 박정희
군사독재의 후예들인 적폐세력들을 청산하기 위해 투쟁하겠습니다. 

 우리 민족의 문제는 우리 민족끼리 해결해야 합니다. 
우리 청년들은 4월혁명정신을 계승하여 민족자주, 민족자결의 기치를 높이 들고
갈라진 남과 북을 하나로 잇고, 한반도 평화, 번영, 통일의 길을 열어내겠습니다.

 청년들이여! 4월혁명정신 계승하여 한반도 평화, 번영, 통일의 길을 열어내자!

2019년 4월 19일
한국청년연대


                      --------------------------------------

*진보대학생넷 곽호남 대표


4월의 함성을 계승하겠습니다.
 
 갑오년의 함성은 기미년의 만세가 되었고, 기미년의 만세는 해방의 눈물이
되었습니다. 해방을 맞이한 선조들은 백성이 주인 된 세상을 꿈꿨습니다. 그러나
해방은 분단으로 이어져 민족상잔의 비극으로 끝났습니다. 백성이 주인 된 세상,
통일된 자주독립국가를 꿈꾸던 이들은 빨갱이로 몰려 수십만이 떼 주검이 되었고.
분단을 획책하며 학살을 자행한 이는 권좌에 올랐습니다.

감히 어떤 말도 할 수 없던 압제와 반역의 세월을 뚫고. 이승만의 분단독재에 맞서
맨몸으로 거리에 나선 분들이 있었습니다. 총탄과 최루탄을 맞아가며 부패한
왕궁으로 향했던 혁명의 거리. 그 순수한 가슴팍에 피를 흘리며 앞으로 향하던
행렬의 맨 앞에. 청년학생 선배님들이 계셨다는 것을 기억합니다.

부패한 왕궁을 무너뜨린 후. 새로운 세상을 만들기 위해 끌어 오르던 때에도.
선배님들은 시대의 맨 앞에 서계셨습니다. 감히 누구도 말하지 못했던 말. 함부로
이야기했다가 목숨까지 잃었던 말. “가자 북으로 오라 남으로, 만나자
판문점에서!” 이렇게 외치셨던 선배님들은. 이 사회의 부패와 독재의 뿌리에
분단이 있다는 것을 알고 계셨습니다.

59년이 흐른 지금. 국정농단 세력을 무너뜨리고 대통령을 탄핵한 지 3년. 여전히
이 사회에는 부패와 억압이 건재하고, 그 뿌리엔 분단이 있습니다. 빨갱이 몰이는
종북몰이로 살아있고, 분단과 기생하는 무리들은 백성위에 군림하며 고혈을 빨고
있으며, 이 땅을 갈라놓은 외세는 민족의 운명을 흥정거리로 삼고 있습니다. 

어떤 시인은 4월의 순수한 함성, 그 알맹이만 남고 껍데기는 가라고 말했습니다.
촛불의 함성도 알맹이만 남아야 합니다. 백성이 주인 된 세상. 외세와 앞잡이들이
사라진 세상. 전쟁 없는 평화로운 세상. 그것이 알맹이일 것입니다.

시대의 맨 앞을 달리던 선배님들을 좇아. 2019년의 후배들도 이 시대의 가장 맨
앞에 서겠습니다. 분단을 뚫는 송곳이 되어 껍데기는 가라고 외치겠습니다. 4월의
함성을 이어, 향그러운 흙가슴만 남은 세상을 만들기 위해 싸워가겠습니다.■  

2019년 4월 19일  
진보대학생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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